ep5 시리즈의 옷들은 정말 예쁘고, 마음에 들어서 후기를 안남길 수가 없네요..! 😂
기분 좋은 첫인상과, 그동안 입어보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모아서 진심 가득 담은 후기로 남겨보아요-❤️
ep5 시리즈의 옷들은 제가 로버블에 처음 입문하게 된 계기인데요. 이전에 먼저 받아보았던 '라넌큘러스 꽃 블루종'은 후기를 남겼듯이, 정말 깊은 인상과 감동을 받았어요. 그리고 블루종에 더해, 받아본 프릴 레이스 피아노 스커트.. 우선 보자마자 너무 예쁜 색감과 부드러운 감촉에 반하였어요. 더 나아가 겉으로도 보여지는 정성스러운 디테일에 놀라서, 처음에 받고서 여러 차례에 걸쳐 들여다 보았는데요.
이름에 '피아노'라는 워딩이 들어간 이유를 알겠더라구요. 마치 건반같은 형태로 겹겹이 포인트가 들어가 있었어요- 무언가 의미를 찾고나니 귀여운 요소라고도 생각이 되었고, 더 나아가 저는 이 포인트가 '꽃잎 같다..!'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. 이 스커트는 얇고 부드러운 꽃잎이 겹겹이 쌓여진.. 마치 하나의 꽃처럼 느껴졌어요.
모양 뿐만 아니라 소재도 꽃잎처럼 부드러워서, 피부에 닿는 감촉이 기분이 좋더라구요 : ) 제작 일기에서 언급해주셨던 것처럼 허리 쪽 셔량 분량이 더 많이 들어가서, 특유의 예쁜 주름이 생기는데, 저는 이 부분부터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떨어지는 실루엣까지 - 전체적으로 하나의 '꽃'으로 완성된 느낌을 받았어요.
게다가 베이지-인디핑크 빛 색감 또한, 꽃의 색채를 연상시키기도 했습니다. 마치 같은 ep5 시리즈인 '라넌큘러스 꽃 블루종'과 연결되듯이요-! ep5 시리즈는 [피어난 꽃 그 자체]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. 그래서, 블루종과 - 이너피스 - 스커트까지 입으면, 향기롭게 피어난 꽃을 입은 듯한 기분이 듭니다. 세트로 입으면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.. 다른 분들도 이 기분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.
사실 로버블의 인스타를 통해 ep5 시리즈 예고를 보았을 때의 두근거림을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: ) 처음엔 ep5 시리즈의 블루종과 스커트가 지닌 - 채도 낮은 분홍빛 색채, 그리고 감성적인 분위기에 빠져들었어요. 그리고 지금은 정성스러운 디테일과 로버블만의 깊은 색채, 그리고 그 이야기에 물들고 있는 느낌입니다. 왠지 앞으로도 마치 수채화의 물감처럼 - 은은한 색채와 향기로 퍼져나가는 로버블이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요!
에피소드와 함께 엮인 옷들.. 그리고 감성적인 사진과 함께, 정성스러운 디테일이 더해진 디자인의 옷이 모여 로버블만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아요. 그래서 로버블 옷은 들여다보면 볼수록 행복한 기분을 느낍니다 :D 로버블에 정착하기로 마음먹었으니, 그 여정에 함께하며 다음 옷들도 천천히 기다릴게요❤️ 사장님, 그리고 로버블 팀 힘내세요~! (힘내셔서 예쁜옷 더 많이 만들어주세요 ㅎㅎ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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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하루 되세요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