welcom spring ! sunshine weather :-)

두 색상 다 빠짐없이 예뻤던 고급 공정의 셔츠 보여드려요.

가격대가 있는편인데 그만큼 디테일포인트도 많고,

원단이나 핏 등 입어보셨을 때 비쌀 수 밖에 없구나 느끼실거에요!

천천히, 그리고 꼼꼼하게 설명해드릴게요: )

1. detail

어깨앞선, 팔절개선, 소매, 뒷판 절개선 까지

총 4개의 셔링이 잡혀있는 셔츠에요.

셔링이 보통 여기저기 많이 잡혀있으면 과한 옷이 되어버리기 쉬운데,

요 차이나 카라셔츠는 전혀요!

밑단이 A라인으로 떨어져 아방한 핏을 만들어주고,

그 덕분에 빼 입어도 부해보이지 않는 예쁜 핏, 나오더라구요.

넣어 입어도 빼 입어도 밋밋해보이지 않는 효과는 덤이구,

바지나 치마 어디에도 잘 어울려서 매치하기도 너무 쉬웠어요*.*

특히 디자인 정말 센스있다 느꼈던 소소한 포인트는

셔츠 옆라인이 민자가 아닌 곡선으로 빠져있다는 점이었어요.

앞에만 넣고 뒤에는 빼서 입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

요런 소소한 포인트가 핏을 더 예쁘게 만들어준다는 점 잘 아실테죠! :D

저는 셔츠살때 꼬옥 참고하는 부분이에요!

2. fabric

이 거래처가 탄탄하고 좋은 원단만 쓰더라구요!

살짝 바스락거리는 원단인데, 탄탄한 40%+ 유연함 60%

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! : )

탄탄하면서 뻣뻣한 원단들은 보통 클래식한 셔츠에 어울리는데

유연함이 섞여있는 원단이라

셔링디자인에 담겨있는 러블리함과 잘 어우러지더라구요.

루즈핏 소라/화이트 셔츠 만족하셨던 분들은

요 원단, 분명 마음에 드실거에요ㅎㅎ!

3. color

컬러는 화이트/라이트 레몬 두 컬러 나왔어요!

화이트는 흰눈같이 티 없는 백색이고,

라이트 레몬은 오트밀에 물탄레몬을 몇방울 떨어뜨린 컬러에요.

자연광 아래서는 잔잔한 느낌으로 연한레몬빛이 도는데

어떨 때 보면 연한 오트밀 느낌이 나요.

그래서인지 자주 꺼내입을 수 있는, 질리거나 부담스럽지 않은

활용도 높은 봄컬러같다고 느꼈나봐요. : )

요 라이트레몬은 저도 소장하는 제품입니다!

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

클래식하게도 러블리하게도 캐쥬얼하게 매치할 수 있는

제품이어서 업데이트 했던 모든 셔츠 통틀어

가장 추천드리고 싶은, 그런 애정 담긴 셔츠에요.

찬찬히 살펴보시고, 해피 초이스 해주세요! ♡